가나 여행을 준비중인가요?
가나는 아프리카의 국가로 정식 명칭은 가나 공화국(Republic of Ghana)입니다. 수도는 아크라(Accra). 서아프리카 기니 만과 대서양에 면한 나라로,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토고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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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GDP 아프리카에서 높아, 세디 원화는?
‘가나’는 소닝케어로 ‘전사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2019년 IMF 자료 기준 1인당 GDP는 약 $2,200, GDP 역시나 680억 달러의 규모로 아프리카에서높습니다.
풍부한 수자원과 비옥한 땅 덕분에 1차 산업도 탄탄하고, 2차 산업 역시나 막대한 광물 자원 및 공업의 대규모 성장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서비스업 역시 아프리카에서 상위권입니다.
무역 역시나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출주도산업화를 통해 약간의 흑자를 보고 있기도 하다. 또한 안정된 국내 정치 상황 역시 경제성장의 큰 요소입니다다. 종합적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나라입니다
가나의 화폐는 세디(GHS)입니다. 1 새 세디는 10000 구 세디와 같습니다.
환율계산기 세디 원은 다음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나 페세와 (Gp)는 1/100 가나 세디와 같거나 10,000 구 페세와 (100 구 세디)와 같습니다. 지폐는 액면 GHS1, GHS5, GHS10, GHS20, GHS 50를 발행했습니다
세디-달러 환율은 급등한 뒤 상단 박스권에서 횡보, 세디 달러는?
가나 세디-달러 환율은 급등한 뒤 상단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자율과 환율은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경제 전반적인 물가나 수출입 상품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경제 발전을 좌우합니다.
세디화의 가치는 2019년 1분기 들어 급격하게 평가절하 됐으며 이는 물가상승률을 가속화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정부가 달성한 9%대의 물가상승률이 세디화의 약세로 인해 11%대로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환율계산기 세디 달러는 다음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기간 실제 환전소에서 거래되는 시중 환율은 1달러당 4.46세디에서 1분기(3월 17일 기준) 최고 5.62세디로 26.3% 상승했습니다.
세디-달러 환율은 2018년 한 해 동안 9.8% 상승했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1분기의 세디화의 가치하락은 빠른 속도로 진행됐습니다.
세디-달러 환율급등 미국 금리인상 주요 원인, 세디 유로는?
다른 신흥국과 마찬가지로 가나 세디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외부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미국의 기준 금리가 2.25%에서 2.5%로 인상됨에 따라 미국으로의 달러 자금 유출이 심화됐습니다.
가나 중앙은행에 의하면 이로 인한 자국 내 달러 공급 부족이 달러의 초과수요를 유발해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세디가 기록한 2018년의 평가절하율은 아르헨티나, 터키, 러시아 등의 나라에 비해 나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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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페소는 50%, 터키의 리라는 28%, 러시아의 루블은 각각 17%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머징마켓의 화폐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상기한 국가들을 제외하면 미국과 거래하는 대다수 국가들의 환율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해 세디의 안정적인 행보는 가나 중앙은행이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6억5000만 달러를 사용한 결과에 불과하며 이 때문에 가나의 순 국제준비금은 45억 달러에서 38억5000만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가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국제준비금 사용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준비금 잔고의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나 세디 환율전망은? 세디 엔화는?
환율 상승의 내부요인도 있습니다.
가나는 쌀과 설탕을 비롯한 농산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수입하기 위해 발생하는 외환에 대한 초과수요가 환율 급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농산품 자급의 문제를 환율과 연결 짓지 않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국가와 달리 가나에서는 환전을 할 때 아무런 개인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고 미등록 사설 환전소를 통해 환전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시중 환전소의 환율이 은행 환율에 비해 10%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중 환전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환의 유출을 촉진해 외환의 초과수요에 한 가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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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나 중앙은행이 세디의 약세를 막기 위해 달러 공급으로 환율 안정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재정부 장관 Ken Ofori-Atta에 따르면 3월 중순 중앙은행이 US$ 8억을 시장에 공급했으며 이로 인해 세디화는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가나중앙은행 세디 방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할 수 없어
지난 3월 27일 기준 세디화의 은행 간 환율은 5.07로 최고점(3월 17일 5.23세디) 대비 3% 하락했했습니다.
정부는 Standard Chartered 대출이나 유로본드 발행 등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Cape Coast 대학의 John Gatsi 재정학 교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달러 공급을 늘리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다른 환율상승 즉 세디약세의 원인도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조달이 가능한 자원들을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부 쇼크에 민감하게 환율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가나 대학의 Peter Quartey 교수는 지나친 수입 의존도 역시 달러의 초과 수요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시중 환전소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환전이 가능한 것도 달러의 유출을 발생시킴으로써 달러 공급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금리인상 기조가 금리인하 기조로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에 적극 나서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같은 글로벌 시장환경을 감안하면 가나 세디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