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랑 환율…환전은 어디서

스위스 프랑 환율…환전은 어디서

 

스위스 프랑은 세계 5대 화폐가치를 갖고 있으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통화 중 하나로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금, 엔화 등과 같이 전쟁, 테러, 주요 경제 이슈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위스 프랑, 안전자산 분류

 

거래되는 통화 상품은 미국 달러 대비 가치이기 때문에, 미국 경기와 증시가 호황 일 경우, 상대적으로 미 달러 대비 스위스 프랑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프랑(franc)은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의 통화 이름입니다. 보조 통화는 언어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데, 독일어로는 라펜(Rappen), 프랑스어로는 상팀(centime), 이탈리아어로는 센테시모(centesimo), 로만슈어로는 rap이라 부른다. 100 라펜은 1 프랑에 해당합니다. 한국 원화와의 환율은 1 프랑에 1,512원입니다다.

다시 말해 살펴보면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화폐는 바로 스위스 프랑(CHF)입니다. 국제적으로는 ‘CHF’라고 표기합니다. 이 코드는 스위스 프랑을 나타내는 공식 통화 코드로, “CH”는 스위스의 라틴어 이름인 “Confoederatio Helvetica”에서 가져왔고, “F”는 프랑(Franc)을 의미합니다. 현지에서는 가격을 표시할 때 “Fr” 또는 “SFr” 같은 약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위스 프랑은 19세기 중반, 스위스 연방의 형성과 함께 탄생했습니다. 그 전까지 스위스 지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폐가 유통되었는데, 이를 통합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스위스 프랑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스위스가 얼마나 조화와 통합의 가치를 중시하는지 보여줍니다.

스위스 프랑은 세계1위로 위조방지장치를 가장 많이 갖고 있습니다.일반인에게 알려져 있는 장치는 18개입니다

지폐는 10, 20, 50, 100, 200, 1000 프랑 단위로, 동전은 5, 10, 20, 50 센티메(centime) 단위로 발행됩니다.

동전의 경우, 센트와 프랑으로 발행됩니다. 센트는 스위스에서는 ‘센티메’라고 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50센트(센티메)는 1/2프랑으로 발행된다는 것입니다. 동전에는 다양한 합금이 사용되며, 이는 동전의 내구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치의 동전을 식별하기 쉽게 만듭니다. 낮은 가치의 동전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으로, 높은 가치의 동전은 구리와 니켈 합금으로 만듭니다.

이 가운데 스위스 프랑 지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안 기술을 자랑합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복잡한 보안 특징을 갖추고 있어 위조를 매우 어렵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물결치는 빛의 효과,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 홀로그램 등을 사용합니다.

지폐의 재료로는 특수한 종이를 사용하는데, 이는 일반 종이에 비해 훨씬 더 내구성이 강하고 물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 종이는 면과 합성 섬유의 혼합으로 만들어져, 지폐가 오랜 시간 사용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위스프랑, 유로화 움직임에 영향

스위스 프랑은 미 달러, 일본 엔과 더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는 통화입니다. 스위스의 경우에는 유럽 내 무역의존도가 80%에 달해 유로화의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스위스 프랑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안전자산 통화로 간주됩니다. 이는 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자들이 스위스 프랑으로 몰려드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스위스 프랑은 안정성과 낮은 인플레이션율로 인해 돈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옵션이 됩니다.

스위스 프랑의 중립성은 또 다른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위스는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국가와 동일한 경제적 압박을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독립으로 인해 스위스는 강력한 경제와 통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 프랑의 강세는 스위스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이점 중 하나는 스위스를 외국인 투자의 매력적인 목적지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통화 강세는 인플레이션율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는 안정적인 경제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프랑의 강세도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스위스 수출품의 가격을 더 비싸게 만들었고 이는 국가의 무역 수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스위스 국립은행은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너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통화 시장에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스위스 프랑 환전은 어디서

 

스위스 프랑을 환전할 때 모든 국내 시중 은행에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예산을 잘못 잡아 너무 많이 환전했을 경우 다른 나라에서 직접 쓸 수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환율 우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70~90% 우대에 대한 것은 달러나 유로에 대한 것이고, 스위스 프랑은 30~50%이면 잘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써니뱅크, 위비뱅크라고 해서 은행 앱으로 환전하고, 공항에서 찾는 것도 요즘 인기가 많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한국 여행객이 많이 가는 곳은 대부분 유명 관광지라 유로도 취급합니다. 대부분의 기차역, 슈퍼마트, 식당, 호텔, 액티비티 다 된다고 생각하셔도 큰 문제 없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환율이 좋지 않습니다. 식당이나 호텔 그리고 액티비티 업체는 1:1 환율로 계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 환율이 1.1:1이라고 생각하면 10% 손실이 있습니다.

스위스 프랑이 애매할 때, 일부는 유로 환전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좋지 않더라도 유로 환전이 좋은 이유는 근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스위스 환율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오른 뒤로 잘 내려오질 않네요. 역사적으로 봐도 꽤 높은 고점에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 현지 물가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변한게 별로 없는데, 환율이 급등하면서 한국인 여행객이 느끼는 스위스 여행경비 부담감은 늘었습니다.

 

스위스 프랑 고공행진…정점 가능성 솔솔

스위스의 경우 다른 유럽국가에서 유로 EUR 를 쓰는 것과 달리 스위스프랑 CHF 을 사용 합니다.

세로로된 특이하고 예쁜 돈을 쓰는건 좋은데, 스위스가 비싸다보니 또 오기는 그렇고, 환전 우대도 별로 안 좋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1000프랑짜리 지폐는 140만 원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스위스 프랑은 국내 시중 은행에서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환전해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트래블제로카드와 같이 100% 환율 우대와 결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들이 있어서 해당 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카드들 이용 방법은 국내에서 어플 등을 통해 원화를 충전하여 바로 환전 후 현지에서 ATM기를 이용하여 인출하여 현금을 이용하시거나 체크카드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ATM 인출 수수료와 해외 결제 수수료가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최근 해외여행 필수 카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프랑의 미래는 세계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면 스위스 프랑은 안전 통화로 남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안정되면 스위스 프랑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국립은행도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너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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