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텍이 IPO흥행에 성공하며 주가가 공모가 대비 얼마나 오를지 투자자의 관심이 높습니다.
제2 공장추진 등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어 미래의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의 규모 및 산업의 성장잠재력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제의 원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에이에스텍이 속해 있는 시장은 화장품 소재 시장입니다.
화장품산업의 구조는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방산업과 다양한 과학적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 등을 제공하는 후방산업으로 구성되는데 화장품 소재산업은 후방산업에 포함됩니다.
화장품 소재산업은 기능성 식품, 의약품, 생명공학 관련 바이오산업, 유•무기 소재관련 화학산업, 농수축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의 흐름속에 피부진단,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등의 신기술 적용으로 확대가 가능한 산업입니다.
화장품 소재 시장은 후방산업의 특성상 전방산업인 화장품 완제품 시장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에스텍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및 유해성의 인식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주 원료들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현상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까지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COVID-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수요 및 공급 악화, 외부활동의 제약 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소비 감소로 이어지며 자외선 차단 시장이 잠시 위축됐습니다.
최근에는 COVID-19 펜데믹 종식을 선언한 각국의 규제 완화,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시장 성장성
자외선 차단제는 최근 기후변화 및 안티에이징 트렌드에 맞추어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로 인하여 피부암과 관련된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피부암 예방을 위하여 자외선 차단제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에 관한 다수의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존 안티에이징 화장품류는 주름 개선, 탄력 향상 위주로 출시되었으나,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추가하여 출시되고 있습니다.
안티에이징 화장품류에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는 백탁 현상이 있는 무기 계열보다는 피부에 바름성이 좋고 다른 화학 제품과 호환성이 우수한 유기계열 원료가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PRECEDENCE RESEARCH에 의하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2020년 3,411억달러(456조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5.1%로 증가하여, 2030년 5,605억달러(74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방 시장은 화장품 완제품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시장입니다.
RESEARCH AND MARKET에 의하면 자외선 차단 소재 시장은 2027년 176억달러(24조원)로 연평균 성장률 7.5%로 전망하고 있어 매우 성장이 빠른 시장입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하여 글로벌 Sun-care 시장은 연평균 3.9%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Sun-care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는 약 11.4조원 규모를 형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중 80%는 자외선 차단제이며, After-sun(화상 치료) 및 Self-tan(태닝 제품)이 각각 10%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주력 제품의 사용이 어려운 북미 시장이 약 2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에이에스텍의 TAM은 전체 Global Sun care 시장의 약 65%인 7.4조원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원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에이에스텍이 속해 있는 시장은 화장품 소재 시장입니다.
공모가는 동종업계 대비 할인분석
화장품 소재 시장은 산업의 특성상 전방산업인 화장품 완제품 시장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에스텍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및 유해성의 인식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주 원료들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현상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까지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COVID-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수요 및 공급 악화, 외부활동의 제약 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소비 감소로 이어지며 자외선 차단 시장이 잠시 위축되었습니다.
최근에는 COVID-19 펜데믹 종식을 선언한 각국의 규제 완화,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RESEARCH AND MARKET에 의하면 자외선 차단 소재 시장은 2021년 114억달러에서 2027년 176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7.5%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소재 시장의 이러한 성장과 함께 에이에스텍의 매출 증대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이에스텍은 2022년 글로벌 화학회사인 DSM과 상호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수주 확보하면서 향후 매출 증대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322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 2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매출은 340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습니다.
증권사가 에이에스텍을 보는 눈도 따뜻합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Capa 증설 예정”이라며 “기존 시장 지위 강화는 물론 신규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모가도 메리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 연구원은 “공모가(밴드: 2만8000원)는 2023년 반기 실적 연환산 기준 PER 10.5 ~ 12.5배”라며,” 국내 유사 기업 평균 PER 16.1배 대비 할인돼 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