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워치 시니즈9를 내놓았습니다.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국내 출시일이 지난 13일로 확정했습니다.
◇애플워치 9 지난달 13일 국내 출시
앞서 애플은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홀에서 ‘원더러스트’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워치8과 다른 애플워치9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워치(Apple Watch Series) 9을 더 강력하고, 더 직관적이고, 더 빠르게 만들어주는 전용 Apple Silicon. 새로운 듀얼 코어 CPU에는 S8 칩보다 60% 더 많아진 56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4코어 Neural Engine은 머신 러닝 작업을 최대 두 배 더 빠르게 처리합니다.
-애플워치(Apple Watch)는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인 덕분에 다른 기기가 할 수 없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를 찬다는 것은 모든 움직임을 측정해 주는 피트니스 파트너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모든 종류 야외활동 적합하도록 설계
피트니스 및 활동도 강화됐습니다.
‘활동’ 링은 활동 칼로리, 총 걸음 수, 완료한 운동 등 일일 활동량을 보여줍니다. 목표 달성 배지, 개인 맞춤 코칭, 활동 겨루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부터 필라테스, 요가에 이르기까지,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해 줍니다. 여기에 ‘심박수 영역’, ‘파워’, ‘고도’와 같은 첨단 운동 수치 및 현황으로 운동 진척도도 보여줍니다.
물 안팎에서 하는 모든 종류의 야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하이킹, 자전거 타기, 달리기, 수영, 서핑 등에 적합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Apple Watch Ultra 2)를 차고서는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을 수심 최대 40m까지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시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시리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건강상태와 필요한 운동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에르메스 협업, 가죽스트립 제품 출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더블탭’입니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두 번 부딪히면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장을 보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등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애플워치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9 시리즈의 크기는 41㎜와 45㎜입니다. 색상을 보면 알루미늄 케이스는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프로덕트)레드와 새로운 핑크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나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9의 가격은 59만999원부터, 애플워치 울트라2는 114만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다양한 스트립도 눈에 들어옵니다. 애플 이벤트를 통해 Brindon, Twill jump, Kilim, Toile H(브리동, 트윌점프, 킬림, 투알 아쉬) 총 4가지를 아울러 선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2개는 우븐 스타일의 밴드입니다. 다른 하나는 니트 소재의 밴드, 나머지 하나는 에르메스 무늬를 연상시키는 스포티브 한 고무 소재의 밴드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에르메스와 협업한 스트립제품도 나왔다는 것입니다. 에르메스는 애플의 새로운 시계 제품인 애플워치 시리즈9 출시에 맞춰 협업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가격대는 1299~1539달러(약 172만~204만원)입니다.
애플은 가죽사용을 중단했습니다. 단 애플과 에르메스 협업의 특성상 에르메스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죽 스트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죽스트랩을 제외한 스트립 제품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